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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nitt
등록일 : 2023-05-24 11:20:17
조회수 : 485
㈜에니트(대표 기송도)는 오는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International Electric Power Industry Expo Korea 2023, EPEK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에니트는 2021년 9월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MOU를 맺고, 광주에 둥지를 튼 재난 안전·에너지 효율화 전문 기업이다. 2018년 설립 이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처리, 분석, 가공 등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난안전 인공지능(AI) 솔루션 ‘e-DAS(Distributed Acoustic Sensing) V2.0’을 주력 소개한다. e-DAS는 측정 개체의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진동 및 소리 신호의 분포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인력을 통한 순시 점검으로 수행하는 산업설비와 구조물 이상 작동 여부 감지, 화재 예방 등을 대체할 수 있다. e-DAS는 단일 섬유와 단일 장치로 최소 1,000~1만 점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단일점 측정 센서로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측정 지점 수에 따라 비용과 복잡성이 증가하지만 최대 측정 범위 내에서 일정 비용과 복잡성을 보장한다.
특히 광케이블이 센서와 신호선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설치와 유지 보수가 쉽고 △고압선로 △철도 △원자력발전소 △항만 △공항 △군시설 △송유관 △열배관 △가스관 △데이터전송케이블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 및 시설에 적용 가능하다. e-DAS 2세대(V2.0) 모델의 특징은 멀티채널을 지원하는 것이며 최대 4채널의 동시 센싱을 수행해 사고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모니터링의 기능성 및 범용성을 크게 증가시켰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니트 관계자는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 대상 기반시설(56,884개소) 중 설치된 지 30년 이상 기반시설은 10년 이내에 18.4%에서 45.0%(25,607개소)로 급증할 전망이다”라며 “e-DAS는 국내 주요 인프라의 급속한 노후화로 인한 사고 및 재난위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ICT 기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기술로 개발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솔루션은 한국광기술원의 공공기술 이전 및 국가R&D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에 성공했으며, 에니트 측은 국내 최초로 DAS(Distributed Acoustic Sensing) 기술의 상용화 및 국산화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