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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트는 10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AIoT 국제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1)'에 참가했다.

e-DAS는 분포형 광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장거리 / 연속구간의 진동을 계측해 각종 시설물 및 구조물 등에 대한 이상감지 및 사고, 수시 점검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 가닥의 광섬유로 장거리 연속 측정이 가능하며, 주변 전자파 외란 등에 대한 오작동이 없다. 고온, 고압, 고전압 등 극한 환경에서의 높은 내구성을 지니며, 기존 진동/음향 센서 대비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광범위 계측에 적합하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 인프라 안전관리 및 보안 분야(누설감지, 침입감지, 위치추적 등)에 활용 가능하다.

에니트 관계자는 "자사는 2020년 12월 광주광역시 지하공동구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e-DAS와 e-DTS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e-DAS는 국내 최초로 국산 상용화에 성공했고 현재도 매일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전시회 참가 목적에 대해서는 "하이테크 기술을 많은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선봉으로 앞장서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토종 브랜드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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